[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해외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된 우의에서 납이 과하게 포함돼 한국소비자원이 판매차단 조치를 내렸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제공기관 EC)
(한국소비자원 제공/ 제공기관 EC)

제품명 'MIL-TEC Black Wet Weather Suit, black 1559'는 PVC 코팅처리된 검정색 우의 세트로 상의와 바지로 구성돼 있으며 지퍼 비닐백에 넣어 판매됐다. 납은 아토피성 피부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체내에 흡수될 경우 신경독성을 띈다. 특히 모유수유 중인 태아에게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제품 회수를 비롯해 판매차단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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