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술 활용한 통합 건설안전관리 시스템 높은 평가 받아
전 세계 건설현장서 연결 가능한 안전관리 플랫폼 갖춰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글로벌 IT 미디어∙리서치 전문기관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p)가 주관한 2020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어워즈(Awards)’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10일 전했다. 

1987년 시작된 CIO 100 어워즈는 매년 1회 전세계 주요 기업과 기관, 단체들을 평가해 IT기술을 통해 높은 사업가치를 창출한 100개 회사를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다. 

IDG는 1964년에 미국 보스턴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의 테크놀로지 미디어, 데이터, 마케팅 서비스 기업으로 그룹 내 200여 개의 신문 및 잡지, 460여 개의 온라인 미디어 브랜드가 있다. 

삼성물산은 ‘건설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통합 건설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종 센서와 IoT 기술, 드론,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해 건설현장 관리 데이터를 축적해주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안전사고를 예측하고 공종별 위험도를 분석해 사전 관리하고 있다.

또 삼성SDS의 인공지능 기반 분석 플랫폼인 Brightics AI와 Brightics IoT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 및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안전관리 예측시스템을 갖췄다. 전세계 건설현장에서 연결 가능한 IT기반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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