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과 공중위생업소에 손소독제 1,690점, 위생마스크 4,710점 총 6,400점을 긴급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신안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숙박업, 이미용, 세탁업 등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 신안군)

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483개소와 숙박업, 이미용, 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 141개소에 위생물품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신안군관계자는 "자영업자에게 어려운 시기임을 직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우선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도 읍면사무소를 통해 보급하고 있고 읍면 소재지와 떨어진 작은(낙도)섬에도 주민들에게도 마을담당 공무원과 이장 또는 반장을 통해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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