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G전자가 리얼 8K TV의 우수성을 알린다. 영국 유명 프로축구팀 ‘토트넘 홋스퍼 FC(Tottenham Hotspur Football Club, 토트넘)’와 협업해 8K 해상도로 촬영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매장에 전시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모델명: 88/77ZX)’와 ‘LG 나노셀 8K(모델명: 75/65Nano99)’로 독점 시연한다.

총 75초 분량의 영상은 토트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는 우리나라 선수의 득점 장면을 포함한다. 영국 유명 스포츠 프로듀서인 ‘매트 럼지(Matt Rumsey)’와 영상콘텐츠 마케팅업체 ‘슛미디어(ShootMedia)’가 제작을 맡았다.

소비자는 이달 말부터 ‘해롯(Harrods)’, ‘셀프리지(Selfridges)’, ‘존루이스(John Lewis)’ 등 유명 백화점과 ‘딕슨즈(Dixons)’, ‘리처사운드(Richer Sounds)’ 등 주요 매장에서 영상을 볼 수 있다. 

LG전자 리얼 8K TV는 올레드 TV와 나노셀 TV 모두 수평·수직 방향에서 화질선명도(CM: Contrast Modulation)가 90% 이상을 구현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백라이트 필요 없이 1억 3천만 개 가량의 서브 픽셀이 스스로 빛을 내 섬세한 화질을 표현한다. ‘리얼 8K’ TV 신제품에는 유튜브 8K 영상재생 코덱인 ‘AV1’, ‘VP9’는 물론 초고화질 영상을 위한 비디오코덱인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ec)’도 내장했다. 8K 영상을 초당 60장 재생하는 HDMI 2.1 포트는 총 4개까지 탑재돼 사용자가 여러 외부 기기를 연결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LG전자 영국법인장 이범섭 상무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리얼 8K’ TV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