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박우선 기자] 건일제약이 올해 ‘일터혁신’ 컨설팅 사업에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3일 전했다.

워라벨 일터혁신 우수 사례 선정(제공=건일제약)
워라벨 일터혁신 우수 사례 선정(제공=건일제약)

일터혁신은 기업의 생산성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노사공동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일하는 방식과 사람관리 방식 등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혁신활동이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생산성본부를 통해 총 1,192개의 지원업체를 심사, 선발했다. 노사발전재단은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컨설팅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근로자의 일과 생활에 균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선정된 기업에서 컨설팅을 진행했다. 

건일제약은 이를통해 직무, 교육운영체계 및 제안제도를 개선했고, 리더십, 참여·숙련·보상, 성과를 중심으로 일터혁신을 체계화했다. 컨설팅 종료 후인 지난 1월 청와대 일자리수석실과 노사발전재단의 심사를 거쳐 일터혁신 인증제인 ‘일터혁신 우수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건일제약 강보성 생산본부장은 "‘워라벨(Work & Life Balance)을 위해 일터에서의 근무혁신은 필수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근로 개선과 더불어 일과 삶의 균형을 찾기 위한 지속적인 시스템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생산선 향상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공장 추진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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