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소비자 증가로 생필품 수요 커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소비자가 증가한데 따라 생필품 수요 또한 커지는 상황에서 이마트24가 3월 내내 먹거리와 생필품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마트24는 3월 한 달간 생필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는 3월 한 달간 생필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24 제공)

라면, 즉석밥, 컵밥, 간편죽, 통조림 등 식사에 필요한 먹거리와 휴지, 샴푸/린스, 치약/칫솔, 생리대, 세제, 건전지 등 생활필수품 총 440종에 대해 1+1, 2+1, 덤증정 등을 한다. 

이마트24는 알뜰한 상품을 근거리 유통 채널인 편의점에서 편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에게는 편의를 가맹점에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일반 행사 외에도 다양한 카드 제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한 달간 현대카드로 이마트24 고품질 초저가 PL상품인 민생짜장(봉지)번들(5입, 3200원)과 함께 민생라면(5입, 1950원) 구매 시 15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소비자는 봉지라면 5개를 4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로 아임이속풀라면, 삼양라면, 팔도비빔면, 삼양불닭볶음면, 오뚜기진짬뽕, 오뚜기참째라면, 오뚜기진라면 등 7종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능하다. 1일 1인 1회, 최대 2천원 할인된다. 

결제수단과 상관없이 즉석밥 12입도 402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개 가격에 3개를, 2개 가격에 2개를 더 제공한다는 의미의 2+3 바나나와 2+2 사과는 1550원(개당 310원꼴)과 2600원(개당 650원꼴)에, 농협과 공동으로 기획한 신선란(15구, 국내산)과 대패삼겹살(300g 국내산)은 4480원, 6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안혜선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필요한 생필품을 근거리에서 편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3월 한 달간 먹거리와 생필품을 찾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맹점에 원활한 상품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고를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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