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10-01 09:08 (목)
[우먼 CEO 스톡] 2월 둘째 주 대동스틸 임주희, 주가 22.7% 껑충
  • 박우선 기자
  • 승인 2020.02.14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싸이맥스 정혜승 CEO 주가 6일 대비 13일 6.3%↑
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이사 주가 18%↓…보령메디앙스 김은정 CEO도 5%↓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2월 둘째 주 주가 변동 현황을 살폈을 때 국내 여성 CEO 중 누가 강세와 약세를 보였을까. 

‘대동스틸’ 임주희 대표이사

철강 업체 ‘대동스틸’ 임주희 대표이사는 6일 5150원이던 주가를 13일 6310원으로 한 주 사이 22.7%나 상승시켰다. 인천 남동구에 소재지를 둔 이 회사는 남-북-러 가스관사업주를 이끄는 업체 중 한 곳이다.

대동스틸 주가는 올 1월2일 5390원에서 1월9일 5230원, 16일 5630원, 23일 5360원으로 5000원대 초중반에서 움직였다. 30일 잠시 4875원으로 떨어졌지만 이달 6일 5150원으로 오르더니 13일 단숨에 6310원대가 됐다. 1월초 대비 2월 13일 주가는 17% 정도 상승했다. 이달 중 7000원대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해 3분기 매출액은 841억 원으로 전년도 동기간 717억 원보다 1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영업적자액은 늘었지만 3분기 순이익은 2018년 약 3억 3000만 원에서 작년 4억 8000만원으로 증가했다.

대동스틸 2020년 주간별 주가변동 추이 (우먼컨슈머)

대동스틸 주가 상승으로 1980년생인 임주희 대표이사의 주식평가액도 1월2일 6억 2000만원 선에서 2월13일 기준 7억 2000만원으로 1억 원 올랐다. 임 대표의 부친이자 대동스틸의 최대주주인 임형기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1월2일 108억 원에서 2월13일 126억 원으로 증가했다.  

2월 첫 째주 대비 주가가 오른 여성 CEO는 대동스틸 임주희 대표 외에도 싸이맥스 정혜승 대표이사, 영신금속 선지영, 클리오 한현옥, 옴니시스템 박혜린 대표이사 등이었다. 싸이맥스 정 대표이사는 2월6일 1만 1900원에서 2월13일 1만 2650원으로 한 주가 주가 상승률은 6.3%나 됐다. 영신금속 선 대표이사도 6.29% 주가가 뛰었다. 이외 클리오 한현옥 대표이사(3.6%)와 옴니시스템 박혜린 대표이사(3.47)%도 3% 내외 수준으로 주가가 올랐다.

이중 클리오 한현옥 대표이사는 한 주 사이 주식평가액이 79억 원 더 불어나 2월13일 지분가치는 2273억 원을 유지했다. 싸이맥스 정혜승 대표이사 또한 같은 기간 5억 원 정도 주식가치가 올라 86억 원으로 평가됐다. 영신금속 선지영 대표이사는 2억 원 증가한 41억 원의 주식평가액을 보였다. 

국내 상장사 여성CEO 2월 6일대비 13일 주가등락률 상-하위 TOP 5 (우먼컨슈머)

2월6일 대비 13일, 주가가 하락한 여성 CEO도 있었다. 깨끗한나라(대표 최현수) 주가는 일주일 새 3445원에서 2800원으로 18.72%나 떨어졌다. 1월 말까지 주가 상승세를 보이던 깨끗한나라 주가는 이달부터 조금씩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 주간 주가는 18% 정도 낮아지다 보니 최 대표이사의 주식평가액은 18억 원이나 증발한 80억 원대로 나타났다. 

우리들제약 김혜연 대표이사와 보령메딩앙스 김은정 대표이사도 일주일 사이에 주가가 5.8% 떨어졌다. 13일 기준 두 회사의 주가는 우리들제약 6330원, 보령메디앙스 9420원이다. 

보령메디앙스는 1월23일 이후 4주 연속 1만 원대를 지키다 13일에 9000원대로 내려갔다. 깨끗한나라와 함께 보령메디앙스는 시장에서 코로나19 특수주로 분류됐지만 2월 들어 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정국이 주식 시장에서는 이미 정점을 찍고 안정 국면으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것으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부광약품 유희원·한독 조정열 대표이사도 한 주 사이 주가가 각각 2.77%, 1.84% 떨어졌다.

한편 본보(우먼컨슈머)는 국내 상장사 여성 CEO를 대상으로 2월 6일 대비 13일 보통주(종가 기준) 주가 등락률을 조사하고 14일 발표한다. 조사 대상은 작년 3분기 보고서 기준 대표이사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여성 경영자 31명이다. 2월 둘 째주 주가가 오른 여성CEO는 17명, 내려간 여성CEO는 13명이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