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은련 기자] 독감이나 코로나19 등 질병 확산을 우려해 외식을 자제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배달업체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

배달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배달직원이 음식을 빼먹거나 음식이 흐르는 등 소비자 불만 제기도 계속된다. 업계에서는 소비자가 만족할만한 서비스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설 ' 설렁탕 배달 전용 패키지
'본설 ' 설렁탕 배달 전용 패키지

'본설' 설렁탕 배달 전용 패키지
설렁탕 전문점 '본설'은  매장 식사와의 차이를 줄이고 한우사골의 깊은 맛을 살리기 위해 설렁탕 배달 전용 패키지를 개발했다.

밥과 고기, 면, 야채를 적층 구조의 용기에 따로 분리 포장하고, 육수를 안전하게 패킹해 제공한다. 전용 패키지를 통해 배달된 음식은 매장에서 즐기는 그 맛을  집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롯데 5개브랜드 통합 배달 앱'롯데잇츠'
롯데 지알에스는 기존 롯데리아만 가능했던 배달 앱을 5개 브랜드로 확대헌 자체 배달 앱 '롯데잇츠(LOTTE EATS)'를 선보였다.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TGI 프라이데이스, 빌라드샬롯을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메뉴를 간편하게 주문하는 '홈서비스'와 매장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잇츠오더'가 있다. 주문시 8천원 마다 스탬프를 제공해 개수에 따라 모든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교촌치킨, 배달 신뢰도 향상 위한 ‘안심스티커’ 부착
교촌치킨은 최근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잇따르는 배달 사고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시키고자 배달 패키지에 안심스티커를 도입했다. 스티커를 통해 박스 개봉 여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이 주문 제품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제품을 제공해 배달 서비스의 신뢰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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