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19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3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로얄호텔에서 한구소비자단체협의회 등 12개 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갖는다. 

식약처는 지난 5일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에 관한 고시’가 시행됨에 따라 소비자단체와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신고센터 운영에 따른 협력방안 논의 △식품‧의약품 안전정책 추진 관련 협업 확대방안 논의 △식‧의약품 안전 관련 소비자단체 요청사항 의견수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그 동안 식의약 안전관련 사건과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소비자단체의 조언과 협조로 많은 현안들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단체의 애로사항이 있으면 해소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소비자단체 및 소비자에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사재기하거나 가격을 인상하려는 시도에 대해 02-2640-5057, 5080,5087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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