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
보건의료 및 건강정책 분야 전문가

김창보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신임 대표이사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김창보(51세) 전 보건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3년 2월 9일까지 3년이다. 

김창보 재단 신임대표는 서울대, 연세대 보건대학원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보건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건강세상네트워크 사무국장, 신한대학교 병원행정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보건의료 및 건강정책 분야 전문가다.

김 대표는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으로 지난 2015년 서울시 메르스 방역대책을 이끌고 후속 조치로 설립된 공공보건의료재단의 기초를 마련한 인물이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서울시 방역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김창보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에 따라, 100세 시대의 서울시 의료체계 구축 확대 및 시민의 건강격차 해소 도약의 발판을 강화했다”며 “향후 서울시 공공보건의료 혁신의 허브로써 공공보건의료재단이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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