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캠코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결과 1등급(최우수)을 받아 금융공공기관 최초로 4년 연속 부패방지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권익위는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한다. 작년 중앙행정기관을 포함한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계획·실행·성과·확산 등 4개 부문, 5개 영역, 30개 지표를 기준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를 진행했다. 

캠코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및 활동 실적 △부패방지 분야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 △공직자 행동강령 운영 내실화 △반부패·청렴교육의 실효성 제고 등의 단위과제에서 만점을 받는 등 공공부문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선도적 역할 및 성과를 인정받았다.

캠코는 지난해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고객 지향의 청렴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캠코型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상임감사가 전국 주요도시에 소재한 12개 지역본부를 직접 방문해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부사장 등 상임이사는 업무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경영진 모두가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실천함으로써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에 앞장섰다.

또 이달의 테마청렴퀴즈, 청렴마일리지제도, 청렴윤리주간 등 캠코型 청렴정책인 ‘청렴365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여 생활 속 실천을 통한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힘쓰는 등 임직원의 근본적인 청렴 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도 기울였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금번 4년 연속 부패방지 최우수 기관 선정은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캠코 임직원들의 열망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깨끗하고 공정한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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