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제동 안내서비스도...1km내 뒷차에 경고문구 띄워

[우먼컨슈머=임명재 기자] SK텔레콤이 설 명절을 맞아 ‘T맵 명절 진료 병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SKT은 설연휴에 ‘T맵 진료병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SKT 제공)
SKT은 설연휴에 ‘T맵 진료병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SKT 제공)

명절 진료 병원 안내 서비스는 T맵에서 ‘명절병원’ ‘설 병원’ 등 병원 관련 키워드(주제어)로 검색하면 현재 위치 주변의 진료 병원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오는 24~27일까지 설 연휴 기간에 진료하는 병원을 T맵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8년 설과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센터 환자 내원은 하루 평균 2만6000건이었다.

평상시보다 최대 2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용자가 명절 기간 병원을 더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도 차량 사물 통신(V2X) 기술을 활용한 ‘급제동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급제동 안내는 앞서가는 T맵 이용 차량이 급제동하면 최대 1㎞ 내 뒤따르는 차량의 T맵 이용 화면에 경고 문구를 띄워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돕는 기술이다.

또 T맵 주차 앱을 통해 설 연휴 무료로 개방하는 전국 1만4000여 개의 공공주차장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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