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롯데칠성이 실종아동 찾기에 힘을 보탠다. 21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 본사에서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와 협약을 맺고 ‘그린리본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롯데칠성 영업차량에 실종아동찾기 자석 패널을 부착한 모습 (사진= 롯데칠성)

협약식에는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HR부문장과 아동권리보장원 정상영 실종아동전문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은 협약 전 전국 약 50개 지점 영업차량 130대에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자석 패널을 부착했다.

(왼쪽부터)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HR부문장, 아동권리보장원 정상영 실종아동전문센터장 (사진= 롯데칠성)
(왼쪽부터)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HR부문장, 아동권리보장원 정상영 실종아동전문센터장 (사진= 롯데칠성)

이 패널에는 실종아동 108명의 이름, 사진, 나이, 특징 등 상세 정보를 비롯해 제보 전화(02-777-0182, 경찰청 112)가 게재됐다. 실종아동의 무사귀환을 바라며 희망의 상징인 그린리본을 함께 넣었다. 향후 차량 패널 부착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영업 차량은 큰길부터 작은 골목에 이르기까지 관할지역 곳곳을 다니는 만큼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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