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실천연합-고려직업전문학교, 4차산업혁명 최고위과정 개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4차산업혁명실천연합과 고려직업전문학교는 4차산업혁명 최고위과정과 국비지원 교육과정 등을 배울 학생을 모집한다고 19일 전했다. 

4차산업혁명실천연합은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4차산업혁명을 추진하는 전국 규모의 민간단체다. 

연합 관계자는 오는 2월 5일부터 4월 29일까지 3개월 간 12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4차산업혁명 최고위과정’ 3기를 개설, 운영한다고 전했다.

4차산업혁명 최고위 과정 강의 모습 (사진= 4차산업혁명실천연합)
4차산업혁명 최고위 과정 강의 모습 (사진= 4차산업혁명실천연합)

4차산업혁명실천연합 공동대표이자 해당 과정을 기획·설계한 문형남 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고의 강사진으로 프로그램을 짰다”며 “수강료는 보통 최고위과정들이 수백만원씩 하는데도 불구하고 전국 최저 수준으로 받기로 했다, 3기는 접수 중이며, 개강 직전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4차산업혁명 최고위과정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5G, 미래 자동차, 스마트시티 등의 강의가 이뤄진다. AI융합기업의 사례 발표와 함께 관련 기업 현장 방문 기회도 제공된다. 

고려직업전문학교 문상주 이사장은 “4차산업혁명에 대한 심화과정을 개설해, 공시생이 밀집한 노량진을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형남 대표 또한 “4차산업혁명실천연합은 민간을 대표하는 4차산업혁명 교육·연구 단체로서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을 잘 추진하여 경제 위기를 극복하도록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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