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는 작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진행한 전국 시낭송대회·백일장대회 시상식 겸 불우이웃돕기 시낭송콘서트에서 모인 성금과 겨울용 양말 100세트를 지난 7일 고양시 복지정책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다선예술인협회는 작년 송년회를 대신해 진행한 시낭송대회 등에서 모인 성금과 양말 100세트를 고양시에 전달했다. 고양시는 소외이웃에게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 한국다선예술인협회)
한국다선예술인협회는 작년 송년회를 대신해 진행한 시낭송대회 등에서 모인 성금과 양말 100세트를 고양시에 전달했다. 고양시는 소외이웃에게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 한국다선예술인협회)

김승호 회장은 “작지만 함께 나누는 것이 희망과 복지를 키우는 것이라는 생각에 뜻있는 문인들과 함께 성금을 준비했다”며 “부족하지만 나눔이 정착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석규 고양시 복지정책과장은 “귀한 정성이 이웃에게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협회는 매년 송년회를 대신해 시낭송콘서트를 열고, 행사를 통해 모인 물품 등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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