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국내 물류로봇 전문업체 (주)힐스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박명규, 공동대표 윤종철)이 오는 6~9일 LA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쇼(CES2020)에 한양대학교와 공동개발한 Logis-Robot 최신모델 ‘로로봇 L1’을 출품한다.

(힐스엔지니어링 제공)
(힐스엔지니어링 제공)

‘로로봇 L1’은 4단계 물류로봇 개발 로드맵 중 1단계 실용화 물류로봇이다. 물류센터 작업동선 최적화와 피킹작업 효율화를 위한 물류작업을 진행해 시간단축만이 아니라 비용 절감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품종 다빈도 구매특성과 소형경량화 상품특성을 가진 온라인 풀필먼트 센터 운영에 특화돼있다. 구매특성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야하는 물류센터 상황에 맞게 작업자 추종기능과 독립자율주행기능을 갖고 있다. 

물류작업 효율화를 위해 △피커추종기능 △충돌회피 알고리즘이 내장된 자율주행 상품 이동기능 △5G환경 하에서의 물류로봇 다중관리기능 △물류로봇 외관 손상 모니터링기능 △작업 후 작업장 원대복귀 셔틀기능 △AI기반 피킹 알고리즘 내재화를 통한 물류동선 최적화 기능 등 물류센터 운영환경 개선을 위한 URS가 반영된 기능이 탑재돼있다. 

힐스엔지니어링, ‘CEO2020' 참가...지능형 물류로봇 출품

힐스엔지니어링 측은 CES2020 전시회에 참가를 통해 사업파트너들과 현장 중심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한편, 최신형 물류센터에 적용될 드론, 모빌리티, AI기반의 IoT 같은 융복합 어플리케이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종철 공동대표는 “한양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로로봇 L1’을 매개체로 다양한 물류현장에서 발생되는 고객사 운영에 특화된 ‘AI기반 이벤트지향형 알고리즘’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