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오는 25일 설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이룹터 14일까지 17개 지자체와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가공 업체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설 성수식품 판매업체 △설 귀성길에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총 3500여 곳이다.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설날에 많이 소비되는 한과, 사과, 굴비,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제수용·선물용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10일 수입통관 단계에서도 정밀검사를 강화한다.

수입검사 강화 대상은 △고사리·밤 등 농산물(7개 품목) △포도주·건어포 등 가공식품(5개 품목) △프로바이오틱스·프로폴리스 등 건강기능식품(4개 품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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