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1월 2일 오후 2시, 아시아나항공은 1월 7일 오후 2시부터다. 

우선 대한항공은 누리집(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에서 임시 항공편 예약을 접수받는다. 2020년 설날은 1월 25일로 연휴기간은 1월 24일부터 27일까지다.

편성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23일부터 27일까지다. 추가 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으로 26개 운항편 4,526석이 공급된다. 

항공소비자는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 

대한항공측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문의 급증에 대비해 접수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누리집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월 23일부터 28일까지 김포~제주 8편, 김포~광주 4편 등 2개 노선에 대해 편도 기준 12편의 임시편을 편성하고 총 2,492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한다.

좌석 예약은 아시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 누리집(flyasiana.com), 모바일 웹(m.flyasiana.com)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가능하다. 많은 승객에게 예약 기회를 제공하고자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최대 6석이다. 

아시아나는 좌석은 정해진 기한 내에 구매하지 않을 경우 자동취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