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교포 정재연 작가, 북한 방문기 아동·시민에게 전달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북한어린이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2019년 평화·통일 공감 특별 기획전시’를 29일까지 운영하는 가운데, 23일 북콘서트가 마무리됐다. 

‘함께 놀자,동무야’ 2019년 평화·통일 공감 특별 기획전시 정재연 북콘서트 (사진= NewsCSV 제공)
‘함께 놀자,동무야’ 2019년 평화·통일 공감 특별 기획전시 정재연 북콘서트 (사진= NewsCSV 제공)

이날 ‘평양, 제가 한 번 가보겠습니다’ 저자 정재연 작가 호주교포로, 최근 두차례 북한을 여행하며 느꼈던 점을 어린이와 성인 80여명에게 생생히 전달했다.

‘우리가 몰랐던 북한이야기’를 설명한 그는 “북한에 대해 다양한 여행 에피소드를 공유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통일이나 한민족이라는 주제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아이들이 북한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시선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의는 부대프로그램으로 총 세차례 진행됐다. 1차로 9일 팝아티스트 찰스장의 ‘사랑이 가득한 한반도’를 주제로한 북콘서트, 2차는 27만 구독자가 있는 유튜버 소희짱이 16일 ‘평화·통일 유튜브 교실’을 주제로 아동,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