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시민단체 등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국회 정무위 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을)이 당과 시민단체, 유권자에게 ‘일 잘하는 국회의원’으로 인정받았다. 

정재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국감우수의원 상패를 받았다 (정재호 의원실 제공)
정재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국감우수의원 상패를 받았다 (정재호 의원실 제공)

정 의원은 탁월한 감사활동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민생 정치 실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더불어민주당 2019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24일 선정됐다. 

정재호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신용보증기금 베트남사업장 취업비자, 국가보훈처에서 운영하는 보훈섬김이 갑질 문제, 상장사 차명주식 실명전환 등 정부의 부당한 행정행태를 지적했다. 또 금융사 CLO 익스포저 현황, 보험사 운용일감몰아주기 등 금융시장 안정성 등에 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정책질의로 정무위 국감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 지역구 현안인 난지물재생센터 토질오염문제 해소,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안에 대해 국무조정실의 답변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정재호 의원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행정부 견제’라는 국정감사 본연의 목적을 충실하게 임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면서 “우리 국민 모두에게 보편적 혜택을 줄 수 있는 정책방향을 다시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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