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溫동네 사업’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
에너지 세이빙 건축자재로 노후 주택 에너지 효율 높이고 주민 생활 여건 개선시켜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KCC가 지난 1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9 온동네 성과공유 한마당’ 행사에서 사회공헌활동 우수기업 감사패를 수상했다.

(왼쪽부터)황홍석KCC이사,여인미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제공=KCC)
(왼쪽부터)황홍석KCC이사,여인미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제공=KCC)

이 행사는 서울시의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온溫동네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공동체 간 소통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KCC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KCC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의 온동네 사업에 동참해 서울시 내 열악한 저층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는 활동을 진행해 왔다. 노후화가 가속화되는 저층주거지에 바닥재, 창호, 보온단열재 등 각종 건축자재들과 페인트를 기부해 집 수리를 지원했다. 또 자사의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를 활용해 마을 분위기를 환하게 바꿔줄 벽화를 그리고, 마을 담장을 수리하는 등 마을환경 개선 작업도 함께 실시했다.

사업 대상지였던 은평구 응암동 응암산골마을과 성북구 상월곡동 삼태기마을은 노후 주택 및 마을 시설물 개보수가 완료돼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에너지 세이빙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KCC의 친환경 건축자재를 통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냉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됐고, 화재 등 재해 위험도 감소했다.

KCC 관계자는 “환경개선이 필요한 소외된 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건축자재를 통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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