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커버드본드 주관, 자산건전성 관리 등 우수 협업기관 선정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19년도 유동화사업 우수협업기관 시상식’을 가졌다고 20일 전했다. 

시상식은 보금자리론 등 공사의 정책모기지론 재원 조달 및 채권관리업무에 기여한 유동화사업 우수협업기관을 선정해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상은 △공사 유동화증권 발행업무 기여도·업무수행능력·업무협조도 △연체관리 등 자산건전성 관리 △원금상환 유예 등 채무조정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HF공사는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 우수 주관사(싱가포르개발은행) △자산실사 우수 회계법인(대주회계법인·진일 회계법인) △주택저당증권(MBS)투자 유공 기관(농협중앙회·유나이티드오버시스은행) △채권관리 우수기관(우리은행·IBK기업은행·KB국민은행·KEB하나은행·SC제일은행)등 총 10개 기관에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공사 관계자는 “유동화증권 발행과 자산실사, 사후관리 업무에 협조한 기관들 덕분에 정부의 가계부채 구조개선 정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주택금융의 장기적, 안정적 공급과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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