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한샘이 ‘소비자 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한샘,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제공=한샘)
한샘,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제공=한샘)

CCM은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2년만다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1970년 부엌가구 회사로 사업을 시작한 한샘은 1997년 가정용 가구 부문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최근 가구부터 건자재까지 한번에 제안하는 한샘리하우스 패키지를 선보이는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이다. 

한샘은 지난 4월, 자사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Kitchen Bach)’의 품질 보증 기간을 최대 10년으로 연장하고 부엌 무료 점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때 요청하는 사후서비스(A/S) 개념이 아닌 사전 서비스(B/S)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 설치 6개월, 1년, 3년 후 총 3번 서비스 기사가 고객의 집에 방문해 후드와 쿡탑, 수전, 도어, 배수구 등을 점검한다.

또 고객감동을 경영체계 구축을 경영방침으로 세워 자사 CS센터를 CEO(최고경영자) 직속기구로 두고 있으며 가상현실(VR)기술을 활용한 3차원(3D) 상담프로그램 ‘홈플래너’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바탕으로 올해 다섯 번째 CCM인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영업, 시공, AS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자사의 핵심가치인 고객감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