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여학생들에게 이공계 진학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은 최근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9 K-Girls’ Day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13일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19 케이걸스데이(K-Girls’ Day)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왼쪽)가 시상식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주현 본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13일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19 케이걸스데이(K-Girls’ Day)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왼쪽)가 시상식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주현 본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제공)

산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K-Girls’ Day는 여학생에게 공학계열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공계 진학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아시아나항공은 ‘색동창의STEAM교실’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제2격납고 견학 △항공정비사 진로탐색 △비행기 운항원리 이해를 통해 항공 정비사 업무를 체험한다.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는 “여학생들에게 이공계 현장 체험 기회를 넓힌다는 K-Girls’ Day 취지에 공감해 아시아나항공이 적극 참여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폭넓은 현장 체험 기회를 마련해 우수한 이공계 인력 양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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