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카드업계 최초로 ‘2019 노사문화 대상(大賞)’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6일 전했다. 

12월 13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9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이경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KB국민카드지부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2019년 노사문화 대상 대통령상’ 수상 후 KB국민카드 노사 관계자들과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국민카드 제공)
12월 13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9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이경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KB국민카드지부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2019년 노사문화 대상 대통령상’ 수상 후 KB국민카드 노사 관계자들과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국민카드 제공)

노사문화 대상은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취득 사업장 중 △서류심사 △현장실사 △사례발표 경진대회 등의 심사를 거쳐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과 기관을 포상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다. 

수상기업은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와 함께 행정, 금융상 등의 혜택을 받는다. KB국민카드는 작년부터 각종 노사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의 노사 관계를 정립하고 선진 노사문화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사전에 교섭안건을 교환하는 활동은, 모범적인 노사관계 정립의 성과로 나타났다. 또 ‘KB국민카드 노사가 함께 그리는 하모니’라는 노사 공동 활동 프로그램으로 소통하는 한편, 노동 관련 학술 연수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상호 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직장 어린이집 운영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친화적 복지제도 시행 등 근로 복지와 근무 환경을 개선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노사가 회사 발전을 위한 동반자라는 인식 아래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발전적인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던 점이 카드업계 최초로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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