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 은평구 불광역 인근에서 보이는 북한산이 11일 오전 미세먼지 나쁨으로 보이지 않는다.
전국 9개 시·도에서 대기정체,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으로 11일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공공기관은 짝수차량 2부제를 적용했다. 11일 기준, 차량 번호 맨 끝짜리가 홀수인 차량만 진입이 가능하다. 수도권 등 7개 지역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운행 제한이 실시됐다.
환경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부산·대구·충남·충북·세종·강원영서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서울·인천·경기·충북은 10일, 11일, 충남·세종·대구·부산·강원영서는 올 겨울 첫 비상저감조치 시행이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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