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유관단체 최초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1등급에 선정됐다고 10일 전했다. 공직유관단체 최초로 5년 연속 최상위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건보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보건복지부, 감사원 등과 부패방지협력을 통한 청렴문화 공유에 적극 노력해왔다고 자평했다. 

부패사건 근절을 위해 청렴감찰 활동 강화, 익명신고시스템, 청탁금지 위반신고 등 부패신고 경로를 다양화하고 포상금을 확대했다.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청렴옴부즈만·소비자·시민단체 등과 교류를 활성화해 공단서비스의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개선하고 있다.

또 강원지역 간 반부패시책 공유 및 청렴행사를 공동개최해 지역공동체 등과의 연계·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유관기관의 적극적 지원과 전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국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청렴도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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