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금융센터, 원주지점, 강남파이낸스골드클럽 등 복합점포 탈바꿈
KEB하나은행과 협업으로 점포 효율성 및 고객 만족도 증가

[우먼컨슈머= 김은영 기자] 증권점포와 은행점포가 함께 있는 복합점포는 고객입장에서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일 복합점포 3곳을 오픈했다. 세 곳 중 삼성동금융센터와 원주지점은 복합점포로 새출발 했으며, 강남파이낸스골드클럽은 이전해서 오픈했다.

삼성동금융센터는 하나금융투자의 메가점포인 선릉금융센터가 KEB하나은행 1Q뱅커센터와 합쳐져 복합점포가 되었다. 삼성동금융센터는 다수의 자산관리 전문 인력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왼쪽 3번째)이 삼성동 금융센터 복합점포 오픈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춘식 하나금융투자 부사장 겸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 안영근 KEB하나은행 중앙영업1그룹 총괄부행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강용수 하나금융투자 삼성동금융센터장, 삼성동금융센터 손님 3분, 김기홍 KEB하나은행 1Q뱅커 센터장, 하승호 하나금융투자 WM 총괄본부장, 윤병군 하나금융투자 중앙본부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왼쪽 3번째)이 삼성동 금융센터 복합점포 오픈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강남파이낸스골드클럽은 하나금융투자 강남골드클럽이 역삼동 강남파이낸스 빌딩에 소재한 KEB하나은행 강남파이낸스PB센터와 결합했다.  이 곳은 외환 업무에 특화되어 있는 KEB하나은행 강남파이낸스PB센터와 하나금융투자의 해외주식, 해외파생 등 글로벌 투자 영역을 결합해 증권과 은행의 신개념 협업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 중심부에 자리한 원주지점도 복합점포로 태어났다. 하나금융투자는 권역별, 지방 대도시 중심 커버리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원주는 강원도의 핵심지역이자 기업도시로 각광받는 거점에 해당한다. 원주지점은 장차 비수도권지역 증권과 은행 콜라보의 롤모델을 제시하며 금융허브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하나금융투자가는 세 곳의 복합점포 오픈을 기념해 금리 연 3%의 특판 우대상품을 2개월간 판매한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축사를 통해 “복합점포들이 손님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직원들에게는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일터이자 배움터로 발돋움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증권과 은행간의 협업을 통해 손님들의 다양한 금융욕구를 충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자산관리 선두주자로 거듭나기 위해 메가점포와 복합점포의 확대, 자산관리 핵심인력의 육성 등 그룹차원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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