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28일 충북 음성 본원에서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 및 법학연구소와 함께 ‘지역 소비자정책 포럼’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충북대학교와 함께 충북 지역 소비자 정책 포럼을 진행했다고 28일 전했다 (사진= 한국소비자원 제공)
소비자원은 충북대학교와 함께 충북 지역 소비자 정책 포럼을 진행했다고 28일 전했다 (사진= 한국소비자원 제공)

“충북 소비자, 잘 살고 계십니까”를 주제로 「2019 한국의 소비생활지표」를 통해 충북지역의 소비생활을 진단하고, 지역 소비자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책방안을 모색했다. 

소비자원 황미진 책임연구원은 ‘2019 소비생활지표를 통해 본 한국인의 소비생활’을, 충북대 생활과학대학 전상민 교수는 ‘충북지역 소비생활문제 진단 및 과제’를,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재목 교수는 ‘지역 소비자보호를 위한 입법적 대응 방안’을, 소비자원 법제연구팀 지광석 팀장은 ‘지역소비자 문제해결을 위한 소비자행정의 과제’를 발표했다. 

소비자원 장덕진 부원장을 좌장으로 청주 녹색소비자연대 박부열 사무처장, 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청북도 소비생활센터 유미혜 주무관, 충북대 유현정 교수, 이은희 교수, 소비자원 장호석 선임연구원 등이 토론에 나섰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충북 지역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소비생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는 등 지역 소비생활의 질적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면서 “향후에도 민·관·학 지역 소비자정책 포럼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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