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고용노동부와 기업 정보 제공업체 잡플래닛이 공동 발표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김남엽 이디야커피 부사장(오른쪽)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이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 선정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이디야커피 제공)
김남엽 이디야커피 부사장(오른쪽)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이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 선정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는 일·생활 균형 평가점수와 기업 관계자 설문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 문화, 복리후생, 경영 지도력 등의 세부평가항목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디야커피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직원들의 조기퇴근을 독려한다. ‘1.9.금 캠페인’을 통해 회식은 1차에서 9시 전에 종료하고, 금요일에는 회식을 하지 않는 문화를 정착시켰다.

전 직원들에게 사내식당에서 양질의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무상 제공하고 매달 자기계발비와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2009년부터 매년 신입사원과 경력직을 포함한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워크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우선적으로 내부고객인 회사 임직원들과 전국 가맹점주들의 만족을 위해 노력해왔기에 지금과 같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회사,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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