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천사대교 개통으로 중부권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1004푸드트럭 영업자 5명을 선정했다고 25일 전했다. 

신안군은 1004푸드트럭을 운영할 영업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1004푸드트럭을 운영할 영업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신안군 제공)

영업자는 신안군에 거주하는 군민으로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청년층을 우대하고 재산 및 소득 수준과 사업계획서 등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했다. 

1004푸드트럭은 중부권(자은, 암태, 안좌, 팔금) 4개소와 비금면 1개가 운영된다. 올해 1톤 트럭 5대를 구입해 영업자 기호에 따라 내·외부를 개조, 1년 단위로 임대한다. 

푸드트럭 운영자 선정 심의위원회는 위원 10명을 구성해 음식메뉴 발굴의 창의성과 적극성, 성실성, 전문성 등 사업계획서를 심사했다. 경쟁률은 3대 1이다. 

군 맛예술문화과는 푸드트럭 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관광객 등에게 천사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천사대교 개통 후 암태면 오도선착장과 주요 도로변의 노점상을 단속해 철거하는 한편, 주요 관광지에 푸드트럭 5대를 보급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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