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광고대상 디자인부문 금상 수상
돌아온 진로 브랜드 이미지 통합적이고 강력하게 전달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4월 뉴트로 콘셉트로 출시한 '진로'의 광고캠페인이 2019 대한민국광고대상 디자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진로이즈백' 캠페인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진로이즈백' 캠페인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수상한 디자인 부문은 TV, 인쇄 광고 뿐 아니라 광고 캠페인에 활용한 모든 제작물의 크리에이티브를 평가한다. 그간 주류 카테고리의 특성상 프로모션 부문에서 수상한 적은 있지만, 전체 캠페인의 크리에이티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진로이즈백' 캠페인이 최초다.

제품은 70년대 진로 병의 하늘색(스카이블루)을 그대로 재현하고, 진로의 한자 로고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20대의 선호도를 반영해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으로 라벨을 완성, 뉴트로 콘셉트를 집약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1924년 출시된 소주의 원조, 진로만의 감성을 임팩트 있게 전달하기 위해 스카이블루 컬러와 두꺼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들의 열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두꺼비 캐릭터를 중심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일관되게 형성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1년 시작한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광고상이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