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일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2020 나눔캠페인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모금 시작을 알렸다. 

2019년 11월 20일,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모습 (사진= 신안군 제공)
2019년 11월 20일,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모습 (사진= 신안군 제공)

태평염전, 신안군 수협, 떡이야, 신의도6형제소금밭 함초소금이 나눔장터에 판매된 수익금을 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한 계단 올렸다. 

이번 캠페인 슬로건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다. 신안군은 2020년 목표액을 전년대비 100% 증액된 2억으로 정했다. 성금 접수는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모금은 방송, 신문사를 비롯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모금액은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의료비 및 재난재해 긴급지원 등 소외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더 많은 군민들이 나눔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천사의 기부 손길이 전해져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0도 이상 올라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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