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브랜드 선정
텀블러-소형가전 현지인 인기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주)락앤락(대표 김성훈)이 8년 연속 베트남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다. 

 락앤락은 '2019 베트남 소비자가 신뢰하는 100대 브랜드'에 8년 연속, 10대 브랜드에는 4년 연속 선정됐다. 락앤락 동남아사업부문장 천해우 전무 (사진= 락앤락 제공)

락앤락은 ‘2019 베트남 소비자가 신뢰하는 100대 브랜드(TOP 100 Trust and Use Products and Services 2019, Vietnam)’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100대 브랜드에 선정됨과 동시에 상위 10개 브랜드에게만 주어지는 특별상인 ‘소비자가 신뢰하는 10대 브랜드’에서도 4년연속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기업 중 10대 브랜드에 꼽힌 기업은 락앤락과 삼성전자 단 두 곳이다. 

지난 2008년 베트남에 진출한 락앤락은 현재 하노이, 호치민을 중심으로 4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 가운데 텀블러와 소형가전에서 품질, 안전성, 기능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락앤락 동남아사업부문장 천해우 전무는 “베트남 소비자의 꾸준한 관심과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의 면모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 소비자가 신뢰하는 100대 브랜드’는 베트남 대표 경제지인 ‘베트남 이코노믹 타임스(Vietnam Economic Times)’ 산하 소비자 잡지(Consumption Advisory Magazine)에서 매년 주관하는 시상이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베트남 전역의 7만 8천여 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패션, 식음료, 가전용품을 비롯해 금융·보험 서비스 등 총 4천여 종의 브랜드와 제품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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