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이어 대형유통사업자정례협의체 참여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15일 대형유통 사업자 정례협의체에 참여 중인 최고경영진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안전한 유통시장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형유통 사업자 정례협의체 간담회 (사진= 한국소비자원 제공)
대형유통 사업자 정례협의체 간담회 (사진= 한국소비자원 제공)

지난 2017년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개사는 소비자원과 함께 협의체를 발족해 안전정보를 수시로 공유하며 불법‧불량제품을 차단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이번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협의체 활동에 공감해 추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대형유통 사업자들은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판매하고 중소기업들과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므로, 유통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안전 이슈를 신속하게 대응하고 중소기업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산업별 정례협의체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주요 안전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사업자의 자율적인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