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캠코(사장 문창용)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성동구 송정경로당(송정동 소재)에서 국‧공유지 개발지역 노후시설 개선 및 노년층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의 집고치기’를 실시했다.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이불도 기부했다. 

11월 14일(목) 서울 성동구 송정경로당에서 캠코 직원들이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캠코 제공)
11월 14일(목) 서울 성동구 송정경로당에서 캠코 직원들이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캠코 제공)

이번 사랑의 집고치기 사회공헌활동에는 국·공유지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캠코 직원과 성동구청 직원, 캠코가 발주한 개발사업장의 시공사 직원 등 약 20여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송정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을 주로 보내는 곳으로 시설 노후화로 인한 겨울철 단열 문제, 전기배선노출(감전위험), 출입구 미끄럼 위험 등으로 이용에 안전이 우려되는 상태였다. 캠코는 동절기 혹한에 대비해 △창호 교체 △전기배선정리 △노후 화장실 및 보일러 교체 △주출입구 보조손잡이 설치를 진행해 경로당을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캠코의 위탁개발사업 신당동 공공복합청사 건설을 진행하고 있는 시공사 경복건설은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 참여와 더불어 노년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위한 1백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부했다.

성동구청과 경로당 어르신들은 “캠코의 공공복합청사 위탁개발사업으로 관내 주민들의 행정복지가 크게 개선되고 경로당 시설개선에도 도움을 받아 올 겨울은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캠코 남궁 영 공공개발본부장은 “캠코가 국·공유지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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