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바람에 갈라지는 피부, 미네랄 메이크업으로 보습코팅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이 피부를 괴롭히는 요즘, 보습 성분을 함유한 메이크업 제품 출시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겨울철 찬바람은 피부를 자극함과 동시에 수분까지 빼앗아가면서 피부 건조증을 불러온다. 낮아진 기온으로 피부의 신진대사 또한 감소, 피지분비가 줄어들면서 피부는 더욱 건조해진다.
 
이렇게 피지분비가 줄어들면 피부를 보호하는 보호막이 약해지면서 피부 속 수분이 쉽게 날아가기 때문에 수분함량이 높은 화장품을 이용해 피부 보습막을 한 층 더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색조 메이크업 지속력까지 신경 써야 하는 여성이라면 '미네랄' 성분을 포함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미네랄은 수분과 만나면 이온화돼 수분 유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1호 뷰티 큐레이터'로 알려진 피현정 뷰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시 "미네랄 성분의 메이크업 제품은 수분을 끌어당기면서 피부에 코팅한 듯 수분 보호막을 생성해 외부의 자극을 최소화시킨다"며 미네랄 성분의 효과를 강조한다. 
 
미네랄 성분으로 보습 효과를 높여주는 메이크업 제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수분 유지에 탁월한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메이크업 제품으로는 '카트린(CATRIN)' 브랜드가 유명하다. 특히 카트린 신제품 '수분베일 미네랄 파운데이션'이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13일 카트린 관계자는 "수분베일 미네랄 파운데이션은 화학성분 없이 마이카, 자수정 등의 10가지 100% 천연 미네랄 성분으로만 구성, 트러블 및 피부손상이 적어 모든 피부에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제품은 가루타입이지만 크림 같은 감촉을 자랑한다. 번들거림 없이 뛰어난 수분 지속력과, 얼굴 근육의 움직임에도 쉽게 들뜨거나 지워지지 않아 만족도가 높다.
 
업체 측은 "커버력은 물론 자외선 차단 지수 SPF30/PA+++의 선크림 기능도 포함한 멀티제품"이라며 "두꺼운 레이아웃 없이도 수분 보호막을 생성하기 때문에 빠르게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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