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 아리수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14일 오후 2시부터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아리수 체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아리수 OX퀴즈를 풀고 아리수 무료 수질검사를 안내받았다. 아리수 블라인드테스트에도 참가했다.

아리수 블라인드 테스트 진행 현장 (사진= 녹소연 제공)
아리수 블라인드 테스트 진행 현장 (사진= 녹소연 제공)

녹소연은 소비자에게 아리수를 이용해 만든 음식과 커피를 제공하고 아리수가 먹는 샘물이나 정수기물로 만든 음식과 맛 등에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 중랑구에 거주하는 안수아(34)씨는 “120 다산 콜센터를 통해 무료로 수질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아리수 물맛이 생수나 정수기 물과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녹소연 서아론 부장은 “시민들이 아리수에 더욱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캠페인은 상수도사업본부와 녹소연이 함께 기획한 수돗물시민평가단과 아리수대학생서포터즈 주관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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