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 대비 40% 이상 높은 가격, 완도군“농가 소득 증대 전망”

[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완도군은 특화작품인 완도자연그대로 유자가 6일 첫 수확을 시작해 11일부터 본격 수확, 유통되고 있다고 전했다. 

완도자연그대로 유자 (사진= 완도군 제공)
완도자연그대로 유자 (사진= 완도군 제공)

올해 예상 생산량은 약 2,900톤으로 가격은 평년 대비 40% 이상 높게 형성됐다. 군은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완도농협은 오는 15일부터 유자 상품을 1kg에 3,200~3,700원, 중품은 2,000~2,500원, 하품은 1,300~1,500원에 수매할 예정이다.유자는 비타민B와 비타민C, 유기산 등이 풍부해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거나 피부 미용, 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 

완도 유자는 풍부한 일조량과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함께 해풍을 맞고 자라 향기와 빛깔이 좋고 맛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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