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청년 사회변화 주도할 60명 선발
자원봉사 및 사회혁신 프로그램 기획, 글로벌 사회혁신 교류 등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행복나눔재단은 사회변화를 주도할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16기를 24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전했다. 

SUNNY 15기 리더그룹 활동사진(사진=행복나눔재단 제공)
SUNNY 15기 리더그룹 활동사진(사진=행복나눔재단 제공)

SUNNY는 청년 사회변화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3년 설립된 국내 최대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현재 한국 10개 지역, 중국 7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리더그룹은 한 해 동안 대학생 자원봉사자 2천 여명을 이끌며, SUNNY 연간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기획, 운영,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SUNNY는 이번 16기 리더그룹에 60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사회혁신 프로젝트 기획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사회변화 캠프 참여 등 국내외에서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리더그룹은 올해 SUNNY가 새롭게 선정한 5대 사회상(소외, 교육, 안전, 환경, 청년)을 중심으로 사회문제 도출부터 해결방안 기획,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추진하게 된다. 중국·베트남 등 해외 대학생들과 함께 현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변화 캠프를 통해 글로벌 리더 역량도 강화해갈 예정이다.

한편 SUNNY는 리더그룹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행복나눔재단 사옥에서 ‘16기 리더그룹 모집설명회’를 개최한다. 2020년 운영계획, 교육 커리큘럼, 우수 활동 사례 등 리더그룹과 관련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한다.

서진석 행복나눔재단 SI사업그룹장은 “SUNNY를 대표하는 리더그룹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글로벌 역량을 쌓고 싶은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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