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라이브러리 영어교실에 재능기부 봉사단으로 참여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오비맥주 고동우 대표가 영어교사로 변신했다. 고 대표는 1일 서울 송파구 해오름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해피 라이브러리 영어교실’에 재능기부 봉사단으로 참여했다. 

오비맥주 고동우 대표가 해오름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영단어 철자를 가르쳐주고 있다.(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 고동우 대표가 해오름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영단어 철자를 가르쳐주고 있다.(사진=오비맥주 제공)

고동우 대표는 학생들에게 영어로 자기소개하기,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과일과 채소 영어 발음과 철자 익히기 등을 가르쳤다. 

해오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고동우 대표에게 연습해온 영어질문을 던졌다.

‘해피 라이브러리 영어교실’은 오비맥주 임직원 봉사단이 방과 후 과외활동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낙후지역아동센터를 최신 시설로 개선하고 각종 교육 자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오비맥주 ‘해피 라이브러리’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된다.

해오름 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 5월 오비맥주가 새롭게 단장한 ‘해피 라이브러리’ 6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사장님이 직접 일일 영어교사로 나섰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재능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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