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소비자 매거진 초이스, 회원 대상 평가
TV 브랜드 평가항목 4개 중 3개 항목서 최고점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G전자가 호주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호주에서 열린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론칭 행사에서 언론사 기자들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제공)

호주 대표 소비자 매거진 ‘초이스(CHOICE)’에서 실시한 TV 브랜드 평가에서 LG전자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최고 TV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초이스는 올해 호주에서 판매된 글로벌 TV 브랜드를 대상으로모델별 테스트를 실시, 평균으로 계산한 점수와 매년 수천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1년 간 TV에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브랜드 신뢰도’, 소비자가 소유한 TV를 평가하는 ‘고객 만족도’, 초이스에서 추천받은 제품의 비율인 ‘추천 비율’ 등을 종합해 발표했다. 

글로벌 TV 100여개 제품에는 파나소닉, 소니, 삼성 등 쟁쟁한경쟁사가 포함됐다. 이들 중 LG TV는 △테스트 평균 점수 △추천 비율 △고객 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테스트 평균 점수 일환으로 초이스 전문가가 평가하는 ‘제품 성능 테스트’에서 LG 올레드 TV는 Top 3를 차지했다. LG TV는 상위 6위 모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LG 올레드 TV(모델명: 55C9PTA)는 86점을 얻어 올해 1위로, 2종(모델명: 55E9PTA, 65C9PTA)은 각각 84점을 받아 뒤를 이었다.

LG전자 측은 LG 올레드 TV가 화질, 음향 등 핵심 성능은 물론 사용자 환경, 스마트 기능, 에너지 효율 등 12개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4K(UHD: Ultra-High Definition), 고화질(HD: High Definition), 표준화질(SD: Standard Definition) 영상 테스트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을 증명했다고 자평했다. 

LG전자 호주법인장 이영익 전무는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리얼 8K’ 해상도를 구현하는 올레드 TV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호주 프리미엄 TV시장에서 선도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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