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여성공예센터서 진행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여성공예창업가를 발굴해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돕는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이 11월 1~2일 서울 노원구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 열린다. 

올해는 센터 내에서 행사를 진행, △차세대 스타공예창업가 60팀 쇼케이스 전시 △공예마켓 △오픈스튜디오(샘플세일, 원데이클래스) △공예창업강연 △공예창업 및 판로 상담 △시상식 △시민참여 이벤트로 열린다. 

창업대전 본선에 진출한 차세대 스타공예창업가 60팀은 대표상품을 전시하는 한편 리미티드 마켓을 통해 한정제품, 특별 할인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시상식은 1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60팀 중 최종 30명을 선정한다. 

공예창업에 관심있거나 창업을 계획 중인 시민을 위해 창업·유통 상담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세간의 박경아 대표, 모먼트 오브 어스의 유은정 대표의 창업사례강연을 들을 수 있다. 

창업을 생각하거나 창업 준비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은 사업계획서, 저작권 등 창업관련 상담과 입점과 판로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가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김영징 서울여성공예센터장은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차세대 여성공예창업가를 발굴하는 자리로 여성공예인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고 싶어 하는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여기에 공예마켓과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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