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지역행복나눔 일환으로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에게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22일 전했다.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생리대 등 여성용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사진= 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생리대 등 여성용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사진= KEB하나은행 제공)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사업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생리대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KEB하나은행 임직원들이 마음을 보탰다. 

하나금융그룹 소속 임직원들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은 을지로 본점에서 생리대, 여성 청결제, 파우치, 페미닌 티슈 등을 모은 행복상자를 만들고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중·고등학교 10곳에서 공부하는 여학생 603명에게 전달했다. 

강원도 인제군의 신남고등학교 보건교사는 “올해 들어 본교 학생들이 처음으로 지원받는 생리대였다”며 “학생들의 말 못할 고민을 KEB하나은행이 행복상자를 통해 덜어줘 고맙다”고 했다. 

KEB하나은행 사회공헌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행복을 나누는 지역 행복 나눔 활동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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