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기기와 식기 역할 한 번에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는 밀레니얼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집에서 요리와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인덕션 ‘더플레이트(The Plate)’를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집에서 요리와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인덕션 ‘더 플레이트 (The Plate)’를 23일 출시한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더 플레이트(The Plate)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집에서 요리와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인덕션 ‘더 플레이트 (The Plate)’를 23일 출시한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더 플레이트(The Plate)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더 플레이트는 좌우에 2개 화구가 있어 메인 조리기기로 사용할 수 있고 식탁 위에 올려두고 보조 조리기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제품 높이는 46mm로 슬림한 편이다. 
 
삼성전자는 화구 사이즈에 맞는 전용 용기(팬)도 함께 선보였다. 인덕션 상판에 끼워 고정할 수 있어 움직이거나 떨어질 염려가 없다. 

인덕션과 동일한 색상을 적용해 일체감을 주고 뚜껑이 있어 보온이 된다. 

더 플레이트에는 바비큐 모드와 팬케이크 모드가 적용됐다. 

제품 앞쪽 조작부에 위치한 ‘바베큐 모드’ 버튼을 누르면 왼쪽 화구는 야채 구이에 적합한 4단으로, 오른쪽 화구는 스테이크에 알맞은 5단으로 화력이 자동 설정된다.

‘팬케이크 모드’ 버튼을 누르면 좌우 모두 4단으로 화력이 맞춰진다. 팬케이크, 전, 부침개 등 넓은 면적에 동일한 온도를 적용해야하는 음식 조리에 적합하다. 

많은 양의 물을 끓일 때 편리한 ‘파워 부스트’ 기능과 화력을 1~9단계로 조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 슬림 2구 인덕션 더 플레이트 (The Plate)’ 화이트(모델명: NZ60R7703PW), 블랙 색상 (모델명: NZ60R3703PK)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슬림 2구 인덕션 더 플레이트 (The Plate)’ 화이트(모델명: NZ60R7703PW), 블랙 색상 (모델명: NZ60R3703PK) (사진= 삼성전자 제공)

더 플레이트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49만 원이다. 전용 용기 출고가는 19만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더 플레이트는 인덕션이 주방 한 편에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이라며 “집에서 요리를 즐기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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