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쉬빌 스타일 매운맛 그대로 살려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14일 미국 내쉬빌 스타일의 매운맛을 그대로 살린 ‘뱀파이어치킨 순살·닭다리’를 출시했다.

BBQ, 세상에서 가장 매운 ‘뱀파이어치킨 순살·닭다리’ (BBQ 제공)
BBQ, 세상에서 가장 매운 ‘뱀파이어치킨 순살·닭다리’ (BBQ 제공)

앞서 끼니짱, 윰댕, 도로시, 떵개떵, 쏘영 등 먹방 유투버들의 시식 영상으로 매운맛 덕후(맵덕)들의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레드 소스로 맛을 낸 뱀파이어치킨은 매운맛을 버닝, 블러디, 헬게이트로 구분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3단계인 헬게이트는 매운맛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지수가 14,000SHU(당사분석치 기준)으로 측정됐다.

뱀파이어 치킨과 함께 세트로 출시된 사이드메뉴 ‘뱀파이어 딥’의 ‘송곳니 감자’는 뱀파이어의 뾰족한 송곳니를 연상시킨다. ‘갈릭딥핑소스 통감자’는 크리미한 갈릭딥핑소스와 사워크림의 절묘한 조화로 매운맛을 덜어준다.

닭다리 8조각으로 구성된 뱀파이어치킨 닭다리 메뉴는 2만 1000원, 사이드메뉴가 포함된 세트는 2만 6000원이다. 뱀파이어치킨 순살은 28조각으로 구성됐으며 단품 2만 2000원, 세트메뉴는 2만 7000원에 판매된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닭다리와 순살 제품 출시에 대한 패밀리(가맹점)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비큐는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메뉴 개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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