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아디다스코리아(대표 폴 파이)는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2019 아디다스 마이드림 FC’의 축구 장학생들에서 장학금 2천만원 및 후원물품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전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아디다스 마이드림 FC(ADIDAS MIDREAM FOUNDATION CLASS)는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축구, 농구, 피트니스 등 스포츠 코칭은 물론, 스포츠용품 지원, 선수와의 만남, 인성교육까지 지원하는 아디다스 사회공헌사업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강민우(전북현대모터스 U-18 영생고등학교 진학예정), 성기완(강원도민프로축구단 U-18 강릉제일고등학교 진학 예정), 차준영(청주 대성고등학교 진학예정) 등 총 3명으로  우수한 기초 체력과 축구 실력을 갖춘 2004년생 예비 고등학생이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성기완 학생은 “아디다스 마이드림 FC의 후원을 받는 것은 큰 동기부여가 된다. 아디다스에서 좋은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고, 자신감도 더 강해지는 느낌”이라며 “앞으로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가 되어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폴 파이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스포츠로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아디다스의 신념을 실현하고,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한국 사회에 환원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