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있는 회생 중소기업에 신규자금 지원 등 캠코 경영정상화 프로그램 연계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캠코(사장 문창용)는 8일 오후 3시 캠코양재타워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정양호)과 ‘기업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월 8일(화) 오후 3시 캠코양재타워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사진 오른쪽)과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사진 왼쪽)이 「기업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제공)
10월 8일(화) 오후 3시 캠코양재타워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사진 오른쪽)과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사진 왼쪽)이 「기업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제공)

KEIT(Korea Evaluation Institute of Industrial Technology)는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를 기획·평가·관리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 역할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캠코와 KEIT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ㅿ회생 중소기업 기술력 분석 △금융지원 △지식·정보·노하우 공유 △인적·물적 네트워크 협력 등을 통해 기술력은 있지만 일시적인 경영 위기를 겪는 회생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KEIT로부터 기술력이 우수한 회생 중소기업을 추천받아 신규자금 지원 등 회생기업 경영정상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KEIT가 추천한 기업에 대해서는 신규자금 지원을 위한 기업평가 시 기술력 평가 항목을 우대할 예정이다.

KEIT는 캠코가 운영하는 회생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예산 신청 시 우대하는 방안도 협력할 계획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금번 KEIT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술력은 있지만 일시적인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많은 회생 중소기업들이 신속하게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회생기업의 재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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