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다양한 가족 구성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여성가족부 ‘세상모든가족함께’ 행사를 후원했다.

지난 6일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샘은 후원기업으로 참여해 한부모 가족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세상모든가족함께' 행사 모습 (사진= 한샘 제공)
'세상모든가족함께' 행사 모습 (사진= 한샘 제공)

한샘은 ‘두 배의 사랑을 전합니다. 한부모 가족과 포근함을 나누세요’를 주제로 한샘 부스를 방문한 부산시민과 가족에게 이불을 전달하고 같은 수량을 한부모 가족에게 전달하는 1+1 매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민들은 1등 빌트인플러스, 2등 이불, 3등 친환경 쇼퍼백 등 당첨기회를 얻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이날 한샘을 비롯해 삼성전자와 LG, P&G, SK 자회사 행복나래,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들과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한국입양홍보회,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한국한부모연합 등 협회·단체들이 후원했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한샘은 한부모 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정서적 자립, 주거환경 개선을 이어가며 인식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상모든가족함께’는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산시 공동 개최로 마련됐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 이정옥 여가부 장관, 오거돈 부산시장 및 초청 가족 500여명과 부산시민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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