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레인보우사랑캠프'..다문화·일반 아동 올바른 성장 지원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5일 일산연수원에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함께 다문화 가정 및 일반 가정 아동 50여명이 함께 참여한 ‘KB레인보우사랑캠프’를 개최했다.

5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KB레인보우사랑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5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KB레인보우사랑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3번쩨를 맞이한 ‘KB레인보우사랑캠프’는 다문화 아동들의 꿈을 키우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 체험·진로 탐색·경제 교육의 3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지난 6월과 10월에는 잠실 롯데월드와 성남 한국잡월드에서 각각 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프는 올해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경제·금융과 관련된 이론 및 실습 시간을 통해 경제 개념을 체득할수 있도록 오전에는 KB금융공익재단 전문 강사의 경제·금융교육 강의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물건을 직접 만들어 홍보하고 판매하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했다.

캠프에 참가한 아동은 “직접 만든 물건을 얼마에 팔아야 할지 친구들과 토론하는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다문화 아동과 일반 아동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하여 아이들이 사회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다른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다문화 아동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다문화 아동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인식될 수 있도록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